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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여성건강교육이 여대생의 건강증진 행위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
고자 서울시에 소재한 4년제 D대학에 재학중인 여대생중 교양선택 과목인 '여성과 건강'
교과목을 수강하는 재학생 333명을 대상으로 시도되었다.
연구설계는 시험효과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대조군에게는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실험
군에게는 사전 조사 없이 여성건강교육을 실시한 후 사후조사를 실시하는 모의 대조군 전후
설계 (simulated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이다.
연구도구로 여성건강교육은 여성의 건강을 최적상태로 발달시키기 위해 지식, 태도, 행위
를 바람직하게 변화시키는 교육과정으로 주당 2시간씩 14주 동안 28시간의 교육내용을 포함
하며, 전공계열, 종교유무, 가족형태, 주거상태, 한달 용돈, 질병경험 유무, 학년의 일반적 특
성으로 구성되었다. 건강증진행위는 Walker등(1987)이 개발한 도구를 근거로 하여 신혜숙
(1997)이 수정 보완한 46개 문항을 사용하였고, 자아존중감은 Rosenberg(1965)에 의하여 개
발되고 전병재(1974)가 번역한 Self Esteem Scale을 사용하였다.
통계분석방법으로는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증은 chi-square
test를 사용하였으며, 여성건강교육이 건강증진행위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가
설검증은 t-test와 공분산분석(ANCOVA)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 1 가설 : '여정건강교육을 받은 여대생은 여성건강교육을 받지 않은 여대생에 비해 건
강증진행위점수가 높을 것이다'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건강증진행위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t=7.3, p=.0()0)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 두 군의 일반적 특성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공변량을 통제한 후 건강증진행위점수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F=31.8, p= .000) 유의
한 차이를 나타내어 제 1가설은 지지되었다.
제 2 가설 ; '여성건강교육을 받은 여대생은 여성건강교육을 받지 않은 여대생에 비해 자
아존중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 '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자아존중감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t=4.9, p= .000)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 두 군의 일반적 특성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공변량을 통제한 후 건강증진행위점수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F=12.7, p= .000) 유의
한 차이를 나타내어 제 2가설은 지지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1) 본 연구결과를 뒷받침하는 건강교육의 필요성의 재확인을 위해 건강교육의 효과를 파
악할 수 있는 반복적인 유사실험 연구가 요구된다.
2) 본 연구결과 여성건강교육이 여대생의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므로, 남성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건강교육효과를 검증하는 반복연
구를 제언한다
3) 교육대상자에게 적합한 건강교육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연구를 제언한다.
#초록#
This study has been done for the purpose of testing the effects of education for
women's health on the performance of health promoting behavior and self esteem of
college women.
The study was designed as simulated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the
experimental group was composed 182 college women and the control group was
composed 151 college women at D University in Seoul. The instruments used for this
study were Health Promoting Behavior Scale developed by Walker et al(1987)were
modified by Shin(1997) and Self Esteem Scale developed by Rosenberg(1965).
The data were analyzed by chi-square test, 1-test and ANCOVA using
SPSS/PC+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result of the homogeneity test in terms of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wo group show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 in
major
discipline(x2=155.854, p= .000), religion(x2=6.325, p= .011), and
disease experience(x2=3.949, p= .046).
2. Hypotheses 1 that the college women who get women's health education will have
a higher score of health promoting behavior than the college women who do not get
women's health education was supported. The score of health promoting behavior
between two group showed statistically difference(t=7.25, p= .000). After control of
covariates(major discipline, religion, and disease experience), the score of health
promoting behavior between two group showed statistically difference(F=31.817, p= .000).
3. Hypotheses 2 that the college women who get women's health education will have
a higher score of self esteem than the college women who do not get women's health
education was supported. The score of self esteem between two group showed
statistically difference(t=4.91, p= .000). After control of covariates(major discipline,
religion, disease experience), the score of self esteem between two group
showed
statistically difference(F=12.688, p= .000).
The following suggestions are made based on the above results :
1) Replication of the research is needed to confirm effects of health education
including the college man and various demographic differences.
2) More effective health education programs appropriate to subject need to be
developed.
3) Nursing college or departments of nursing should make an effort to develop and
carry out various health education program for health for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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